공단 이준원 본부장(우측에서 네 번 째)과 동국제강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우측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국제강(주)인천제강소(본부장 김연극)가 무재해 9배를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6일 동국제강에서 무재해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무재해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무재해 9배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금년도 4월까지 약 182만 시간동안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결과이며 달성기간은 짧지만 산업재해에 취약한 업종특성과 600여명의 근로자 규모를 생각할 때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동국제강(주)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은 “1972년 설립이래 44년만에 처음으로 무재해 원년을 달성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보건에 힘쓴 경영진과 근로자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10배, 20배 무재해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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