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동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경동원(대표이사 노연상)이 앞선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경동원은 28일 국내 최초로 무선 기반의 홈IoT 시스템인 스마트 크래들 ‘UHN-C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HN-C100은 기존 홈네트워크 장점은 유지하면서 휴대가 가능토록 해 단점으로 지적됐던 `조작을 위해서는 결국 벽에 고정된 홈네트워크 기기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홈IoT 솔루션이다. 하나의 기기로 냉난방은 물론, 가스, 조명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면서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와 이를 거치할 수 있는 크래들로 제품을 구성함으로써 집안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자신에게 맞는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더욱이 제어를 위해 사용하는 태블릿 PC의 고유한 기능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어 홈IoT 솔루션 구입만으로도 더욱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UHN-C100은 이전에 출시된 홈네트워크 제품의 기능에 외부에서도 어플을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뷰’ 기능과 부재중에도 방문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한 ‘방문자 영상 통화’ 기능이 추가돼 홈네트워크 본연의 기능 역시 강화됐다. 아울러 깔끔하고 유려한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한 점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건설의 ‘쌍용예가 더 퍼스트’ 밀양 모델하우스에는 실제 제품이 적용돼 스마트한 생활환경 제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방건설, 동아건설, 동양건설산업 등의 홍보관에 적용되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경동원 오현준 NB부문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홈IoT 솔루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맞는 환경을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크래들은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