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2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는 제주 통갈치조림, 오분자기뚝배기 고수가 출연했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고수의 식당은 45년의 내공의 맛을 느끼기 위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제주도 1세대 음식점으로 도민들도 즐겨 찾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1m에 육박하는 제주통갈치조림과 오분자기뚝배기였다.
토실토실한 갈치에 매력적인 양념, 여기에 생전복까지 더해져 이를 맛본 손님들은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윤애자 고수는 외벽을 흙으로 바른 냉동창고에 1년 동안 사용할 선상 갈치를 보관하고 있었다.
덕분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겨울갈치를 365일 맛볼 수 있었다.
꽁꽁 언 갈치는 하루 쓸 양만 제주 심층수를 이용해 해동시켰다.
이후 고수가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한 제주식 양념장을 넣어 끓여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