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31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의식전환 및 도매시장 유통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부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유통 종사자에게 농산물 경매 전에 안전성 검사를 해 유해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자리다.
농산물 법인체 관계자, 유통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거래량 768t, 14억여 원이 거래되는 호남권 최대의 도매시장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서부·각화도매시장 반입 농산물과 마트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주·야간 상시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매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매시장에 유해 농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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