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칭 5단계’ 교육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통해 자녀의 인성과 감정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육코칭교육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교육이 13일 시작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부설 서초심리상담센터(내곡느티나무쉼터 2층)는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을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정코칭의 5단계를 주제로, 감정코칭의 개념이해, 필요성과 효과성, 감정 모니터링하기,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조율, 자녀와 부모유형 이해, 자녀의 감정을 듣고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 문제해결을 위한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한난영 사업II본부장은 “가정이 행복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족구성원들의 인성이 중요하고, 이제 인성도 실력인 시대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인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와 그 바탕이 되는 감정의 중요성을 이해와 실천을 통해 제대로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초심리상담센터의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교육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온라인 수강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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