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 우경선 신안건설산업그룹 회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대화)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광주전남인상’을 수상했다.
이석형 회장은 KBS 프로듀서 출신으로 민선 2,3,4기 전남 함평군수를 역임했으며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테마로 나비축제를 기획,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 생태관광의 개념을 도입한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농업과 지역자원을 브랜드화 시키고 농업 분야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곤충산업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현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이사,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다자녀가정 지원활동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14년 11월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 취임해 국토의 64%인 산림의 융복합화와 4차 산업으로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특강 활동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부끄럽지 않은 광주전남인이 되겠다”며 “아껴둔 땅 광주전남은 이제 매력적인 광주전남으로 변화시켜야하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광주전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선후배들과 함께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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