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공
[목포=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부주산에 인조잔디가 깔린 족구장을 조성했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2억5천만원(도비 1억원, 시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족구장 5면을 조성하고 스탠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도 조명시설 4기도 설치해 야간에도 족구를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부주산에는 족구장을 비롯해 파크골프장(36홀, 코스 1천m), 테니스장 12면(앙투가식 9면, 하드코트 3면), 인조잔디 축구장 1면, 국제클라이밍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오는 4일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주산 족구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제2회 목포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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