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사봉랜드서 청년연합회와 지역청년회장단 50여 명 참여
[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연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내일 옥곡면 국사봉랜드에서 청년연합회와 지역청년회장단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연합회와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양시가 지난 2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 왔지만 지역 청년 리더들과의 만남의 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청년의 경제‧주거‧문화 분야의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생활상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희망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구회인 청년연합회장은 “청년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현성 시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리더가 될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의 장이다”면서 “청년 리더들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돼 청년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직업교육기관인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HRD센터, 일자리 상담 수행기관인 지역자활센터와 일자리상담센터, 청년회의소, 청년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00여 명의 목소리를 들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