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자원과 매실 접목한 관광산업 여행 추진, 웰니스 관광중심도시 발돋음
광양시청 전경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농촌자원과 매실을 접목한 농촌 관광상품인 ‘웰니스팜스토리’를 운영한다.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성장성이 높은 6차산업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니스팜스토리(WellnessFarmStory)는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에 농업자원을 접목시킨 농촌 관광상품이다.
‘웰니스투어리즘’은 매실의 역사와 효능, 코스메틱사업에 이르기까지의 매화이야기와 매실이와 미투를 응용한 캐릭터 개발, 행복한 매실 즐거운 광양 매실노래, 스토리 체험북과 ‘웰니스팜스토리’ 프로그램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웰니스팜스토리’는 ‘더욱더 오래, 더욱더 행복하게 사는법, 대한민국 광양’이라는 스토리로 소리[音], 기[氣], 빛[光], 맛[味], 향기[香], 흙[土] 6가지를 주제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광양으로 떠나는 웰니스팜스토리 여행’코스는 1박 2일일정으로 ▲1코스 행복한빵집[味] - 도선국사마을[光] - 선은[氣] - 차마루[香] 체험 ▲2코스 언제나봄날[味] - 치유정원[氣] - 때를 맞춘 매시런[光] - 차마루[香] ▲3코스 하늘향[香] - 메아리[音] - 도기야자기야[土] - 차마루[香] 체험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울경기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마케팅을 실시하고, 6월 말부터 치유농업 상설체험장 1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옥자 시 생활자원팀장은 “100세 시대가 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어 농촌자원과 매실을 연계한 관광산업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광양시를 지자체 최초로 경쟁력 있는 웰니스 관광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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