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 겸 정책실장이 광양경제청의 제19회 GFEZ ‘가치공유 회의’에서 ‘한국경제, 지속성장 가능한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제공> ilyo66@ilyo.co.kr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제19회 GFEZ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 겸 정책실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조직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김 전 실장은 ‘한국경제, 지속성장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전 실장은 과거의 성장 동인부터 세계 경제 환경과 국내 경제의 위험요인에 따른 영향, 다가올 변화와 대응방안까지 객관적인 자료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소속직원의 ‘랜섬웨어 예방 등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하여 최근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대응법과 사이버 보안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특강은 국내외 경제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향후 투자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경제의 기본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기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는 걸 명심하고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또 “랜섬웨어 등 사이버 침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과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숙지하여 데이터 보호에도 유념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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