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빅뱅의 탑이 대마초 혐의가 지드래곤에게 악재로 작용할까.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새 앨범 곡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타이틀곡은 ‘개소리’라고 공지했다.
앨범의 제목은 ‘권지용’이다.
그러나 이날 빅뱅 멤버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탑은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해 경찰의 수사를 받았고 현재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어간 상황.
탑의 대마초 혐의에 6년 전 지드래곤의 대마초 혐의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지드래곤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클럽 파티에서 일본인이 건네준 대마초를 담배인 줄 알고 한번 빨고 바로 버렸다”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당시 초범인데다 흡연량이 적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은 2013년 ‘쿠데타’ 이후 약 4년만이다. 오는 8일 새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