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서울=일요신문]빅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3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17 광진 건강 한마당’에 참여해 출산장려캠페인을 실시했다.
협회는 서울 시민들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 캠페인으로 출산장려 홍보를 진행했다. ‘서로 존중하는 가족,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울‘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는 #서울러브아이 캠페인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특히 캘리 부채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가족 단위 참여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광진구보건소와 함께 임신, 출산, 육아에 사회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임산부 가상체험’을 진행하며 서울시 출산장려 정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올해로 13년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광진구보건소 주관으로 축하공연, 건강체험, 어린이 건강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양원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서울시 및 각 구와 협의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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