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은행은 5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펼쳐진 문화교실 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광주남구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 20여명의 2기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메이크업 수업,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MBTI, 한국전통음식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문화수업을 진행했다.
광주은행 직원이 직접 재테크강의 및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펼치는 등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기 광주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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