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생활의 달인’ 캡쳐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신촌에서 극찬 받고 있는 일본 라면 남광수 달인을 찾았다.
학원 선생님 출신인 달인은 “그때 집중력과 열정, 끈기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달인의 라면은 일본 라면의 특유한 진득함과 느끼함을 없애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담백한 맛을 자랑했다.
그 담백함은 빨간 마늘 기름에서 나왔다.
일명 ‘아까마유’라고 하는데 직화로 매운 맛을 없앤 마늘과 돼지기름, 두 가지 종류의 고추를 넣어 만들었다.
또한 면발은 글루텐 육수를 직접 뽑아 밥을 짓고 이 밥과 고구마를 섞어 맥주를 부어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원도 삼척 꽤배기, 찹쌀도넛의 달인, 목공예 달인, 묵밥 달인 등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