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쳐
5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붐, 정연,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퇴를 선언한 아들을 걱정하는 부모에 이어 어디서 무얼 하든 갑자기 잠에 푹 빠지는 친구를 걱정하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그는 “친구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잠이 들어 화재가 날 뻔 하고, 오토바이 배달 중 잠이 들어 접촉사고가 나고 팔꿈치가 으스러질 정도로 다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붐, 정연, 다현 등은 기면증을 의심했다.
하지만 막상 당사자인 친구는 “공중파에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한 달에 30kg이 찐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잠이 많아졌다. 한 번은 살 뺐는데 똑같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