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
[의왕=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왕시는 3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졸업생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의왕시장기 학부모 어울림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개교(의왕부곡초ㆍ의왕초ㆍ오전초), 중학교 3개교(의왕부곡중ㆍ모락중ㆍ갈뫼중), 고등학교(우성고ㆍ의왕고ㆍ백운고) 4개교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땀을 흘리며 학교와 학부모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배구대회가 학교들간의 체육 교류가 확대되고 학부모님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왕시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갈뫼중학교가 우승한 가운데 우성고 준우승, 오전초등학교와 의왕고등학교가 각각 공동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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