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5일 교육관 중강당에서 항공운항서비스과 1, 2학년 학생 160여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윙 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윙 수여식은 1학기를 마친 마무리한 신입생들에게 윙 배지를 수여함으로써 예비승무원으로서 갖춰야할 바른 자세와 성품을 되새기고 올바른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참된 서비스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 첫 시행한 행사다.
특히 학과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선후배 문화의 취지에 맞춰 오랜 전통인 짝선배 짝후배 제도(학번의 끝번호가 같은 2학년 선배와 1학년 후배가 짝이 되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에 따라 짝 선배가 직접 짝 후배에게 윙을 수여하며 한 학기 동안 대학 생활을 잘 마무리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
1학년 신입생 모두는 가슴에 단 윙을 기억하며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매진하고 배려와 봉사를 생활화해 하늘을 향해 뻗은 윙처럼 항공서비스 전문인재가 되어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쳐 나갈 것임을 마음에 새겼다.
항공운항서비스과 심선아 학과장은 “첫 시행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재학생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된 것에 감사하다”며 “윙 수여식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고 미래 항공서비스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준비된 인재가 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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