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캡쳐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12회에서는 김슬기가 히키코모리로 살아가는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김슬기는 엄마, 아빠, 언니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다.
돈을 노리고 가게로 쳐들어온 미군이 벌인 짓이었다.
김슬기는 유일하게 살아남아 경찰에 증언을 했지만 경찰들은 “혼자만 살아남았어? 차라리 나였으면 같이 죽었겠다”는 말을 들어야했다.
한편 박솔로몬(윤시완)은 이지원(진세원)에게 접근했다.
이지원은 김선영(이순애)에게 “수지이모 딸 진짜 살해당한 것 맞냐. 아무리 봐도 그런 애 같지 않던데”라고 말했다.
김선영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박솔로몬이 이지원과 김선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과거 이시영(조수지)이 김선영에게 제압당한 장면을 떠올린 박솔로몬은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집으로 돌아온 박솔로몬은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냐”는 전미선(박윤희)에게 “재밌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