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함평엘리체CC에서 ‘제20회 교육감배학생골프대회 겸 제3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80여명이 참가했다.
입상자는 초등부 임영환(남초부 1위, 화순사평초 5년), 고병헌(남초부 2위, 장성성산초 6년), 정주영(남초부 3위, 완도화흥초 4년), 황세윤(여초부 1위, 목포용해초 5년), 이민서(여초부 2위, 해남동초 5학년), 서혜린(여초부 3위, 완도화흥초 6학년) 선수 등이다.
중등부는 지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무안 망운중이 남중부 1위(서진원, 3년), 2위(양민혁, 1년), 3위(김범진, 2년)와 여중부 1위(정소이, 3년), 2위(송혜리, 3년), 3위(김시은, 1년)를 석권했다.
함평골프고도 남고부 1위(위현민, 1년), 2위(류현재, 2년), 3위(천태현, 2년)와 여고부 1위(권민혜, 1학년), 2위(김규리, 2년), 3위(박소은, 3년) 등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고등부에 입상한 12명과 장보영(함평골프고 2학년), 김애니(함평골프고 1학년) 선수는 오는 10월 말 일본 큐슈지역 학생 선발팀과 함께 무안CC에서 열리는‘제3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에 도 대표로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 골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인재 육성, KLPGA 업무협약을 통한 아카데미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해 전남이 글로벌 골프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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