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치아맑음, 건강맑음’ 캠페인 추진

구강보건의 날 기념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아맑음, 건강맑음’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광주치과의사회, 전남대·조선대치과대학 등과 함께 구강보건홍보 캠페인, 노인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어린이충치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구강보건의 날인 9일에는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1일 구강 건강체험, 구강위생용품 전시, 치아영양제 도포,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건강 체크, 금연·비만상담, 영양관리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11일에는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등산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지도를 진행하고 교육·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인형극, 칫솔질 지도교육, 구강검진, 불소겔 도포 등을 실시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상담, 틀니관리방법 등을 지도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구강위생상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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