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중부지역금융센터는 대전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태평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7호’ 오픈식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진영찬 부행장, 이태수 중부지역금융센터장, 송덕수 은행동지점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강현미 상임부회장 및 이영수 운영위원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진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태평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12월 개소해 대전시 중구 일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들의 몸에 맞지 않은 낡은 책상과 의자에 앉아 공부하고 벽과 유리창문의 보수를 요하는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도배, 책상, 의자, 벽보수 등을 새롭게 지원하여 아동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해줬다.
은행동지점(지점장 송덕수) 직원들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했다.
진영찬 전북은행 부행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아동·청소년 지역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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