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원인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의료 분야 등 민감정보 비식별조치 기법 및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개인정보 비식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 소개 및 비식별조치 추진현황 ▲개인의 성별, 연령 등 준식별 정보나 신용·의료정보와 같은 민감속성을 조정해 특정 개인을 추론할 수 없도록 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모델(고려대학교 이혁기 박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위해 취약점을 보완한 프라이버시 모델(서울대학교 심규석 교수)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손경호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KISA는 비식별조치 기법에 대한 세미나 및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개인정보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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