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매실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는 권오봉 청장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광양시 다압면 직금마을 외 2개 마을 6농가의 매실수확과 선별작업 등을 도왔다.
광양경제청 임직원들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들을 찾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하반기에도 해룡산단 인근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 광양만권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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