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은행이 여고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5일 조대여고 1학년 42명을 본점으로 초대해 진로체험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조대여고 학생들이 금융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과 은행의 실제적인 경험과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은행 여성 부행장과 만남을 통해 성공한 여성 멘토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조대여고 학생들은 본점 20층에서 무등산 전망과 함께 티타임 시간을 갖고 임원실, 임원 접견실 등을 둘러보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교육과 금융에 대한 수업을 들었다.
정순자 광주은행 부행장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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