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상명대학교는 지난 1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대학(원)생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SM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유망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O2O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창업팀이 출전했다. SK텔레콤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입상팀은 추가 선발과정을 거쳐 SKT의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은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 패션소품 비즈니스’를 발표한 B.Y.F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저가형 아이트랙킹 시스템’을 발표한 ‘아이스에이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개인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발표한 ‘마이맵’팀과 ‘모임회비 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페이포유’팀이 각각 수상했다.
창업지원단 최영근 단장(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SM 창업경진대회는 기존에 개최된 창업경진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은 대회였으며 출전한 팀은 수상여부를 가리지 않고 하반기에 확장 예정인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혜택 부여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유망 창업팀은 외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창업공간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으로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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