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명의 하원의원이 선출되는 이번 총선에선 마크롱이 창당한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40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577명의 하원의원이 선출되는 이번 총선에선 마크롱이 창당한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40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이 예상된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의 의석수를 최대 425석으로 예상했다.
한편, 프랑수아 바루앵 전 경제장관이 이끄는 중도우파 공화당은 125∼140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 정부의 집권당이었던 사회당은 20∼30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선거구는 12.5% 이상 얻은 후보들을 놓고 오는 18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