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소장유물 훈증소독, 상설전시실 정비 등 전시환경개선 작업을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휴관 기간에 1만여 점에 달하는 수장고 내 소장 유물의 항구적 보존 관리를 위한 훈증소독으로 해충과 세균을 박멸하고, 전시유물의 세척 및 재전시, 진열장 청소 등 상설전시실 관람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1987년 개관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보다 쾌적한 관람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관람 비수기에 전시실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본관 휴관 기간에도 무등산분청사기 전시실과 월계동 장고분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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