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쳐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0회에서 윤세아는 죽을 들고 오연서(혜명공주)의 처소를 찾았다.
그런데 손창민(휘종)이 그 모습을 보고 화를 냈다.
윤세아는 눈물 연기를 펼치며 “자식이 식음을 전폐했는데 어느 부모가 이를 보고만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깜박 속은 손창민은 “공주가 반성할 때까지 연금을 풀 생각이 없소”라고 말한 뒤 떠났다.
윤세아는 류담에게 “정성으로 만든 것이니 꼭 공주마마 먹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미 오연서는 궁궐 밖으로 나간 상황. 류담은 “어차피 공주님도 없어 버릴 거”라며 죽을 먹어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