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캡쳐
12일 방송된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 7회에서 서현철(홍진홍)은 공승연(한정연), 여진구의 아버지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당장 여진구를 찾아간 서현철은 “너희 둘 대체 뭐야. 넌 한용우 딸이고 넌 김규철 아들인데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다.
놀라 아무 말도 못하는 아이들 앞에서 서현철은 “PICOWR 연구원이었어. 학위박탈 당하고 쫓겨나가기 전부터. 그 실험 지금까지 계속 되는거 아니아? 한 교수도 같이 있었어. 넌 그 연구실에 자원해서 들어갔고. 이게 우연이라고? 김규철 어디있어”라고 소리쳤다.
여진구는 “전 몰라요. 형사님이 얘기하신 그런 사람들 전 모르겠어요. 그딴거 난 하나도 모른다구요. 제일 궁금한건 저에요. 지금 여기 아빠가 없잖아요. 어쩌면 형이 사라진게 다 아빠한테서 시작된 것일 수도 있는데”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안우연(김범균)은 과거 공승연, 여진구, 김중기가 함께 지냈던 집을 찾게 됐다.
안우연은 가족사진을 보며 “여기 옛날 우리집인데. 아빠, 우진아”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민성욱(이현석)이 내려왔고 안우연은 그를 목조르려 했다.
하지만 두통 때문에 제대로 몸을 가눌 수 없어 민성욱의 손에 또 갇히게 됐다.
송영규는 민성욱에게 “거의 다 왔어.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말했다.
과거 송영규는 안우연을 붙잡아 “김규철이 자료를 다 가져갔다”며 자료의 행방을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