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조형상징물로 선정된 ‘태양을 품은 강릉’
[강릉=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릉시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및 강릉역사 신축과 더불어 강릉의 관문인 강릉역사 광장에 설치 예정인 상징 조형물에 ‘태양을 품은 강릉’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 현상공모 공고를 실시해 6월 2일 최종 제출된 28개 작품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개 부분(예술성, 조화성, 안전성, 보존성 및 사후관리, 가격의 적정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태양을 품은 강릉’은 동해바다, 파도, 파도가 감싼 일출, 상승하는 강릉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균형과 안정감, 의도가 참신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시는 앞으로 심사위원들의 추가 요구사항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조형물 제작·설치를 시행,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