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쳐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1회에서 오연서(혜명공주)는 주원(견우)의 방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정다빈(견희)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주원은 오연서의 물건을 급하게 숨겼으나 문이 열리는 바람에 오연서는 침대에 숨었다.
눈치 빠른 정다빈은 오연서의 꽃신을 발견했고 침대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게 됐다.
이불 속에선 오연서가 튀어나왔고 수습도 하기 전에 조희봉(견필형)에게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조희봉은 급하게 궁궐에 들어갔고 오연서의 정체를 모르는 정다빈, 장영남(허씨)는 취조를 시작했다.
오연서는 “아버지 관직이 무엇이냐” “방이 몇 칸이냐”는 질문에 “관직은 없다. 방은 꼭 세어봐야 아냐. 왜 이런 걸 물어보냐”고 답했다.
한편 윤세아(중전 박씨)는 오연서가 연금 중 궁궐 밖으로 나갔다는 소식을 정웅인(정기준)에게 듣고 찾아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