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 가톨릭관동대학교 천명훈 총장, 부산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는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한길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이사장 정규형)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은 의과대학과 병원이 상호 협력해 원활한 학생교육과 교수개발 및 연구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은 부산부민병원과 한길안과병원으로부터 학생 교육을 담당할 의료진을 추천받는다. 추천을 받은 의료진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겸직교원 임용기준과 절차에 따라 교원으로 임용돼 의과대학 학생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천명훈 총장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의 목표는 최고의 의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이번 교육협력병원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학생교육을 담당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과 양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교육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대학 의학교육 평가 인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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