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동 우리집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원도심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회적 약자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의 첫 성과물인 인현동, 만석동 우리집(인천형 영구임대주택) 2개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중구 인현동에 우리집 28세대, 동구 만석동에 우리집 28세대 총 56세대를 지난 5월 준공하고 6월 1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우리집 사업은 관할 구청과 사업 초기부터 협의해 온 사업으로 인현동, 만석동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이 취약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생활권 내에 재정착해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입주자 모집도 인현동, 만석동에 모집공고 3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미달된 경우에 한해 각 해당 구 범위로 확대 모집하게 된다.
이번 입주자 모집 일정은 인현동, 만석동 우리집 공급 신청기간은 6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이고 발표는 8월 11일(금)이며 계약체결일은 8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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