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의 김명지 의장과 오정화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에서 유권자시민행동 등 3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유권자 대상은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선거 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명지 의장은 전북의장단협의회장을 맡아 삼성 새만금 투자약속 이행 촉구,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 수급업무 복구 촉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제화 건의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정화 의원은 교육 관련 전공 경력을 살려 전주시 인문학 진흥 조례,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해 전주가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의장은 “오늘의 상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봉사자로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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