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승 아나운서. 방송캡처
[일요신문]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아내 정은승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과의사인 박경철 원장은 ‘시골의사’ 필명으로 쓴 금융 칼럼으로 더 유명해진 인물이다.
그는 1999년 유명 증권사이트에 ‘성장주와의 이별’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2005),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2006)의 저서를 펴냈다.
특히 박 원장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함께 2010년부터 2년여간 전국 25개 도시를 돌며 청춘콘서트를 진행해 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박 원장은 2년 전 KBS 정은승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정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 KBS<뉴스라인>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TV비평 시청자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이화여대 신문방송학 학사, 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현재 육아 휴직중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