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6월 15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한국당은 이날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3명이 출사표를 던진 당대표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1번에 신상진 의원, 2번 홍준표 전 경남지사, 3번 원유철 의원으로 결정됐다.
최고위원에는 김태흠·박맹우·윤종필·이철우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 류여해 원내수석대변인, 이성헌 전 의원, 김정희 한국 무궁화회 총재 등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성태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박준일 충북청년위원장,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등 5명이 등록했다.
한국당은 여성 1명을 포함해 총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1명의 청년위원을 뽑는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제주와 호남권, 강원도에서 3차례의 타운홀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