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은 군청 태권도 선수단(감독 염관우)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8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태권도 고장으로서의 강화군 위상을 전국에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핀급(-54kg) 정찬호 선수와 헤비급(+87kg) 박현준 선수의 금메달을 비롯해 플라이급(-58kg) 윤석우 선수, 웰터급(-80kg) 유형수 선수, 헤비급(+87kg) 조민광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한 정찬호 선수는 “좋은 성적과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강화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군수는 “그동안의 선수들과 감독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이 태권도 최강 실업팀 자리를 고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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