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청라사업단은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의 재활용처리를 위해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업체 ㈜누보켐과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3.0 정책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청라국제도시의 도로 재포장 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 처리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건설폐기물 처리에 발생하는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단은 2011년부터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도로정비공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청라사업단 관계자는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 오염방지와 지하수 보존 등 부수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