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런닝맨> 유재석이 전소민의 토크에 혀를 내둘렀다.
18일 방영된 SBS<런닝맨>에서는 각자 다른 숙소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료칸에서는 유재석, 하하, 전소민이 한 팀을 이뤄 숙박을 했다.
다음날 아침 전소민의 민낯을 본 유재석은 “옷을 그렇게 입어서 그런지 오늘 더 개구리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솔직하게 “하하 오빠가 준 라면을 먹고 잤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혼자 편의점 가더니 김밥 먹고 있더라”고 전소민의 식탐을 폭로했다.
전소민은 “먹을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먹고 씻고 나니까 갑자기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엄청 부었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은 유재석, 하하를 보자마자 밤에 겪은 무서운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소민아. 진짜 미안한데 지긋지긋하다”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참지 못하고 “개굴아, 그만해라. 우리 한 마디도 안 하고 계속 듣고 있었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