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빛섬 조감도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 아라뱃길관리단(단장 박도수)은 19일 ㈜드림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박종환)와 경인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라빛섬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이용객이 많지 않고 활용도가 낮은 경인항 인천터미널의 아라빛섬을 해양문화・관광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항만 친수시설로 개발하고자 지난 2016년 9월 아라빛섬 개발 사업자 선정 제안공모를 통해 ㈜드림엔터테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드림엔터테인먼트는 약 400억원을 투자해 7만㎡ 부지에 서해낙조 전망공원, 해양생태계 체험장, 유수풀·슬라이딩, 레스토랑 및 야외공연장등의 항만친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통해 이르면 금년말 시설공사 착공예정이며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인천지역의 관광명소로 랜드마크 역할 뿐만 아니라 및 경인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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