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급한 주상복합용지 2필지 및 공동주택용지 1필지가 최고낙찰가율 119%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루원시티는 2017년 상반기 중에 전체 매각용 토지의 42%를 매각하며 투자가치가 확실한 사업지역으로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에 자리하고 인근에 기존 시가지의 탄탄한 배후상권을 포함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최고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과 2016년 7월 개통해 하루 평균 14만8천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모두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청라~화곡간 BRT(2016년 103만 명 탑승), 광역버스 등이 집중되는 대중교통의 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신월~서인천IC) 및 일반화(서인천 IC~인천항), 3월 23일 개통한 제2외곽순환도로 등으로 교통여건이 뛰어나 수도권 주요 지역과 1시간 이내(인천국제공항 28분, 여의도 25분, 일산 20분, 강남 50분 등)에 연결이 가능해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사업지구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종합안전체험관(사업비 340억 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2청사가 건립되면 루원시티가 서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가정역(루원시티역)・썬큰광장・입체보행데크・문화공원을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시행해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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