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연수 임대아파트 단지 내 청소를 마친 인천도시공사 직원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청소를 실시하고 22일 관리사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직원들은 매달 선학·연수 영구임대주택에 방문해 단지 내 환경미화 활동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해 듣고 이를 발 빠르게 개선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지난번 단지 내 입주청소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던 관리사무소의 출입문 교체사업을 실시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관리사무소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닫이 철재문을 자동미닫이 유리문으로 교체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및 노약자의 출입을 용이하게 하고 높낮이가 다른 안내데스크를 제작·교체해 몸이 불편한 입주민들도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배장판, 바닥 및 벽면도장공사는 물론 기존 형광등을 조도가 높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노후화된 관리사무실 내부의 시설을 개선했다.
공사 장관구 건축사업처장은 “인천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올해까지 기존주택전세임대 1,000호 및 매입임대주택 100호를 신규 공급함은 물론 기존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만족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임대주택 입주지원 등 공사 주거복지정책을 쉽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522-0072)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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