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일요신문DB
정 대변인은 6월 24일 논평에서 유 후보자 배우자 위장전입 의혹 등을 꼬집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장전입 이외에도 농지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부가가치세법 위반 등 범법 행위까지 더해져 있으니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 대통령과 민정수석은 유 후보자 본인의 문제가 아니고 배우자의 일이라고 변명해서는 안 된다. 유 후보자도 배우자의 불법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사 검증 실패를 깨끗이 인정하고 유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서 청와대 스스로가 세운 원칙과 약속을 이행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