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임순애)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점원)에서 심도있게 종합심사된 2016회계연도 결산안은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결산액은 7,281억원, 세출 결산액은 5,687억원, 기금은 323억1,100만원으로 각각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점원 위원장은 예산의 편성 및 집행에 있어 철저를 기해 이월사업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구정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제238회 정례회에서에서 민창기, 이유경, 이선옥 의원은 ‘인천시 남동구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범죄피해자가 지원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정희, 최재현 의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65세 이상 노인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로 감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지원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또 신동섭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은 `지방분권 실현 개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구정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39회 남동구의회 임시회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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