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프로·아마추어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구미시장배 전국 프로-아마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및 한·중 친선 교류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이다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전문스포츠 부문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스탠다드, 라틴 등 각 부문별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묵 부시장은 개회식에서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달라”며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다겸 구미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댄스스포츠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경연을 통해 실력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댄스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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