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기본책무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26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지구대장·파출소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2대 김재석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서장은 해남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학 1기 졸업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8년 11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완도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광주 북·서·남부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정보과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김재석 서장은” 다양한 치안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의 범죄부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이어 ”조직 내부의 만족이 향상돼야 한다“며 ”현장 경찰관 여러분의 고통과 아픔, 땀과 눈물을 잘 이해하고 경청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