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쳐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8회에서 주원(견우), 오연서(혜명공주), 크리스(다르한)가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세 사람은 닭발 안주를 시켜놓고 소주를 마시게 됐다.
닭발에 대한 추억을 떠올린 오연서는 눈가가 빨갛게 물들었고 이를 본 주원은 “닭발에 소주 좋아하시지 않냐. 편하게 마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연서는 이내 술에 취해버렸고 대뜸 “나쁜 놈”이라고 외쳤다.
크리스는 “나쁜 놈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당황한 주원은 “기분 좋다는 뜻이다”고 둘러댔다.
그 사이 오연서는 쓰러져 잠들었고 크리스는 그런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결국 크리스는 오연서를 업고 귀가했다.
주원이 나서려 했지만 크리스는 “내 여인이 될 사람을 다른 남자에게 맡길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