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24일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1학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P-TECH에 참여하고 있는 49명의 학습근로자가 총 17주의 훈련을 마치고 강의 평가 및 P-TECH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음 학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습근로자들의 참여의지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P-TECH 과정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을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전문대 단계 고숙련과정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듀얼공동훈련센터장 윤현님 교수는 “주간에는 산업체 현장에서 근무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P-TECH OFF-JT 훈련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의 수고가 미래에 반드시 알찬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P-TECH 과정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고숙련 기술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직업교육훈련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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