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장희섭 광주학생교육원 총무부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지방공무원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7월 1일 자인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전보 등 지방공무원 376명이다.
지방부이사관 2명, 행정 4급 2명, 5급 5명, 6급 18명, 7급 19명 등 모두 46명이 승진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부이사관 승진은 장희섭 광주학생교육원 총무부장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장으로, 이정원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이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으로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장문수 교육자치과 교육협력담당과 조미경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 2명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전보의 경우 주연규 서기관이 행정예산과장으로, 정운용 서기관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권래용 서기관이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인사발령 나는 등 5급 이상 22명, 6급 이하 247명이 자리를 옮겼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4급 이상 간부들은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고 타 부서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역량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팀장(사무관급)의 경우 소신과 열정을 지니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인사 배치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