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조합이 운영하는 전국의 여객선터미널 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터미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법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터미널별 현안사항을 공유한다. 또한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터미널 시설물 및 안전장비 사전 점검, 주차장 확보와 서비스 교육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합은 현재 제주(연안·국제), 목포, 완도, 여수, 통영 등 전국 주요 여객선터미널 19개소를 국가 또는 자제체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합이 운영하는 터미널을 이용한 인원은 약 540만 명에 이른다. 조합은 1977년부터 이어진 오랜 노하우와 전문적인 서비스로 여객선터미널의 현대화와 터미널 이용객 만족도 증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터미널 담당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워크숍에서 제시된 담당자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은 적극 반영해 터미널 운영 방법을 꾸준히 개선하겠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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